무안군은 19일 “청소년수련관 인증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2013년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우수기관 공모전’에는 전국 41개 청소년수련관이 참가했다.

이에 따라 ‘미디어로 변화하는 세상’, ‘무안군 청소년합창단’, ‘청소년이 만드는 거리음악회’ 등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한 청소년 68명이 여성가족부장관명의 인증서를 발급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청소년이 자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청소년 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무안=김민준기자 ju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