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명 경연 ‘보성소리축제’ 성료
2013년 10월 22일(화) 00:00
전통예술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1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20일 폐막했다.

보성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에 214명이 참여, 밤 늦은 시간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에는 김명숙(여·36)씨가 선정돼 트로피와 시상금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고수 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김준영씨가,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전주예술고등학교 정윤형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보성=김용백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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