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남열 해변·우주체험센터 등 관망지점 ‘수두룩’
2012년 10월 26일(금) 00:00 가가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 발사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홍보관에서 100여명의 언론사 취재진을 대상으로 현장브리핑이 열리고 있다. /고흥=김진수기자 jeans@kwangju.co.kr
나로호가 고흥에서 발사되는 것은 지역민으로서는 감동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고흥과 여수 등지에 편안하게 나로도 발사를 지켜볼 수 있는 관망지점이 많다.
나로호가 발사되는 현장인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안전 등을 고려해 입장할 수 없다. 하늘로 치솟는 나로호를 볼 수 있는 관망지점으로는 고흥 우주발사전망대와 남열해돋이해변, 용바위, 봉남등대와 짝지포, 청소년우주체험센터, 팔영산, 마복산 등이 꼽히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7층 높이의 우주발사전망대(영남면 남열리 산 76-1)는 발사대에서 10㎞ 떨어져 있다.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남열해돋이해변(영남면 남열리 175-2)도 발사대와 10㎞ 거리다. 발사 당일 대형 멀티비전이 설치된다. 4만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해돋이해변 옆을 지나는 해안도로와 용바위(영남면 우천리 58-4) 주변도 비슷한 조건이다. 모두 눈앞에 장애물 없이 바다만 펼쳐진다. 봉남등대(동일면 봉영리 산150-2)와 짝지포도 좋다. 발사대와의 거리가 4㎞로 가깝다. 수용인원은 3000명 정도 된다.
청소년우주체험센터(동일면 덕흥리 11-1)는 발사대와 5㎞ 떨어진 위치다. 수용인원은 5000명이다.
고흥에서 가장 높은 점암면 팔영산(해발 606.7m)과 포두면 마복산(해발 534.9m) 정상도 발사체를 조망하기에 좋은 지점이다.
여수에서도 관망지점이 많다. 낭도와 사도, 개도, 백야도, 금오도, 안도, 연도, 장수마을 등도 관망지점이다. 이곳도 우주센터까지 직선거리로 15∼20㎞에 불과해 불꽃을 단 발사체의 위용을 볼 수 있다.
/오광록기자 kroh@kwangju.co.kr
나로호가 발사되는 현장인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안전 등을 고려해 입장할 수 없다. 하늘로 치솟는 나로호를 볼 수 있는 관망지점으로는 고흥 우주발사전망대와 남열해돋이해변, 용바위, 봉남등대와 짝지포, 청소년우주체험센터, 팔영산, 마복산 등이 꼽히고 있다.
남열해돋이해변(영남면 남열리 175-2)도 발사대와 10㎞ 거리다. 발사 당일 대형 멀티비전이 설치된다. 4만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해돋이해변 옆을 지나는 해안도로와 용바위(영남면 우천리 58-4) 주변도 비슷한 조건이다. 모두 눈앞에 장애물 없이 바다만 펼쳐진다. 봉남등대(동일면 봉영리 산150-2)와 짝지포도 좋다. 발사대와의 거리가 4㎞로 가깝다. 수용인원은 3000명 정도 된다.
여수에서도 관망지점이 많다. 낭도와 사도, 개도, 백야도, 금오도, 안도, 연도, 장수마을 등도 관망지점이다. 이곳도 우주센터까지 직선거리로 15∼20㎞에 불과해 불꽃을 단 발사체의 위용을 볼 수 있다.
/오광록기자 kro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