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연꽃축제 부활 26∼29일 회산백련지
2012년 07월 04일(수) 00:00
무안군이 올해부터 연꽃축제를 다시 연다.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무안군 일로읍 회산 백련지(白蓮池)에서 ‘2012 무안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백련지는 둘레 3km·면적 33만여㎡로 연꽃 자생지로는 동양 최대 규모이다.

1997년 시작된 ‘무안 연꽃축제’는 ‘연산업 축제’로 바뀌었다가 한동안 중단됐다.

무안군은 백련이 피는 기간에 맞춰 연꽃축제를 개최해 품바 페스티벌, 분청 문화제, 연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선보인다.

축제기간 동안 연차시음과 천연 비누만들기, 백련지의 물길을 헤치며 하얀 연꽃을 감상하는 신비의 연꽃길 보트탐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품바 페스티벌’은 품바 경연대회, 품바왕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무형문화재 줄타기 시범, 품바난타 체험장 등이 운영된다. ‘분청 문화제’는 장작 가마 페스티벌과 분청 빛기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서부취재본부=김민준기자 jun@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