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왔어요” 봄이 속삭입니다
2012년 03월 22일(목) 00:00 가가
살랑 바람에 물길따라 꽃향기 따라 봄나들이
섬진강 매화·지리산 산수유 … 가는곳마다 축복
섬진강 매화·지리산 산수유 … 가는곳마다 축복
살랑살랑 봄바람 따라서 겨울을 견더온 꽃망울들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꽃을 시샘한 추위도 물러나면서 발걸음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다. 꽃의 계절, 꽃바람 타고 꽃길 따라 봄을 맞으러 가자.
◇광양매화축제(∼3월25일)
섬진강 물길 따라 매화향 따라.. 광양매화축제가 발길을 잡는다. ‘봄날의 설레임, 매화꽃 어울림,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지난 17일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대에서 시작된 축제는 25일까지 계속된다.
꽃샘추위 탓에 꼭꼭 닫혀있던 꽃망울이 속속 속살을 드러내면서 매화향이 그득할 전망이다.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양꽃축제도 함께 열린다. 튤립전시관·토피어리 정원 등이 꾸려졌고 매실음식 경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관도 운영된다. 꽃향기 나는 작은 음악회가 축제의 흥을 더한다.
◇땅끝매화축제(3월24·25일)
봄이 먼저 찾는 땅끝에도 매화향이 가득 하다. 24·25일까지 해남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 일대에서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가족노래자랑·청소년 락페스티벌·통기타와 함께하는 추억여행·바이올린 3중주 등 음악과 매화가 어울려 봄의 정취를 더한다. 봄나물 캐기, 매화장신구 만들기 등의 재미도 기다린다.
◇진해군항제(4월1일∼10일)
봄을 대표하는 벚꽃. 벚꽃을 대표하는 축제 진해군항제가 내달 1일 시작된다. 군항제 50주년을 기념한 한류스타콘서트로 전야제의 밤이 달아오르게 되며 4월1일에는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벚꽃 명소인 여좌천 일원에는 불빛축제까지 더해진다.
진해 벚꽃길 걷기대회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벚꽃예술제 등이 상춘객들을 기다린다.
◇제주왕벚꽃축제(4월6∼8일)
제주의 봄도 화려하다. 화려한 왕벚꽃과 함께 새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제주왕벚꽃축제가 4월을 기다리고 있다.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의 왕벚꽃은 더디 피지 않고 2∼3일에 확 피어나면서 극적인 봄을 연출한다. 꽃길 걷기, 봄맞이 의상퍼포먼스, 굿바이 불꽃놀이 등이 마련됐다.
◇장흥 할미꽃 봄나드리(4월13∼15일)
화려한 꽃들이 가득한 봄축제도 좋지만 소박한 봄맞이도 괜찮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멋의 할미꽃이 정남진 장흥의 봄을 얘기한다.
회지면 덕산리 한재공원에서 열리는 할미꽃 봄나드리 축제. 연날리기·천연염색·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할머니들이 직접 캔 쑥·냉이 등 봄나물도 판매된다.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
◇구례산수유축제(3월23∼25일)
지리산의 봄을 알리는 산수유축제가 구례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산동면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축제 현장에는 축하공연과 KBS 전국노래자랑 결선 등이 펼쳐지고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산수유 꽃 디카사진 콘테스트도 준비됐다. 전국어린이 사생대회, 동요대회,산수유 건강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영취산진달래축제(4월5∼8일)
여수 영취산이 울긋불긋 진달래 옷을 입는다.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사진·영상 촬영대회, 청소년 문화 공연 등 행사가 마련됐다. 진달래로 붉게 타오른 영취산에서 고적한 산책도 할 수 있다.
◇유달산꽃축제(4월7∼8일)
노오란 개나리가 화사하게 손짓을 한다. 항구 도시 목포에서 전해오는 봄꽃 소식, 유달산 일원에서 꽃축제자 펼쳐진다. 꽃 축제와 함께 노적봉 강강술래, 갯돌 대동놀이 등 옛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다.
유달산 꽃길 걷기대회도 열린다. 가족·연인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봄기운으로 가득 찬 노적봉 일대를 거닐며 봄축제를 즐겨보자.
◇광양매화축제(3월 17일∼25일)
섬진강 물길 따라 매화향 따라.. 광양매화축제가 발길을 잡는다. ‘봄날의 설레임, 매화꽃 어울림,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지난 17일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대에서 시작된 축제는 25일까지 계속된다.
꽃샘추위 탓에 꼭꼭 닫혀있던 꽃망울이 속속 속살을 드러내면서 주말 광양에는 매화향이 그득할 전망이다.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양꽃축제도 함께 열린다. 튤립전시관·토피어리 정원 등이 꾸려졌고 매실음식 경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관도 운영된다. 꽃향기 나는 작은 음악회가 축제의 흥을 더한다. 23·24일 오전 10시부터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열려 선착순으로 금목서 철쭉, 헛개나무, 석류나무, 홍가시 등을 나눠준다.
◇땅끝매화축제(3월24∼25일)
봄이 먼저 찾는 땅끝에도 매화향이 가득하다. 24·25일까지 해남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 일대에서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가족노래자랑·청소년 락페스티벌·통기타와 함께하는 추억여행·바이올린 3중주 등 음악과 매화가 어울려 봄의 정취를 더한다. 봄나물 캐기, 매화장신구 만들기 등의 재미도 기다린다.
◇구례산수유축제(3월23∼25일)
지리산의 봄을 알리는 산수유축제가 구례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산동면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축제 현장에는 축하공연과 KBS 전국노래자랑 결선 등이 펼쳐지고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산수유 꽃 디카사진 콘테스트도 준비됐다. 전국어린이 사생대회, 동요대회, 산수유 건강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진해군항제(4월1∼10일)
봄을 대표하는 벚꽃. 벚꽃을 대표하는 축제 진해군항제가 내달 1일 시작된다. 군항제 50주년을 기념한 한류스타콘서트로 전야제의 밤이 달아오르게 되며 4월1일에는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벚꽃 명소인 여좌천 일원에는 불빛축제까지 더해진다. 진해 벚꽃길 걷기대회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벚꽃예술제 등이 상춘객들을 기다린다.
◇영취산진달래축제(4월5∼8일)
여수 영취산이 울긋불긋 진달래 옷을 입는다.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사진·영상 촬영대회, 청소년 문화 공연 등 행사가 마련됐다. 진달래로 붉게 타오른 영취산에서 고적한 산책도 할 수 있다. 영취산 산자락에 안겨있는 흥국사.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건립된 흥국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있다.
◇제주왕벚꽃축제(4월6∼8일)
제주의 봄도 화려하다. 화려한 왕벚꽃과 함께 새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제주왕벚꽃축제가 4월을 기다리고 있다.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의 왕벚꽃은 더디 피지 않고 2∼3일에 확 피어나면서 극적인 봄을 연출한다. 꽃길 걷기, 봄맞이 의상퍼포먼스, 굿바이 불꽃놀이 등이 마련됐다.
◇유달산꽃축제(4월7∼8일)
노오란 개나리가 화사하게 손짓을 한다. 항구 도시 목포에서 전해오는 봄꽃 소식, 유달산 일원에서 꽃축제가 펼쳐진다. 꽃 축제와 함께 노적봉 강강술래, 갯돌 대동놀이 등 옛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다.
유달산 꽃길 걷기대회도 열린다. 가족·연인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봄기운으로 가득 찬 노적봉 일대를 거닐며 봄축제를 즐겨보자.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
◇광양매화축제(∼3월25일)
꽃샘추위 탓에 꼭꼭 닫혀있던 꽃망울이 속속 속살을 드러내면서 매화향이 그득할 전망이다.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양꽃축제도 함께 열린다. 튤립전시관·토피어리 정원 등이 꾸려졌고 매실음식 경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관도 운영된다. 꽃향기 나는 작은 음악회가 축제의 흥을 더한다.
봄이 먼저 찾는 땅끝에도 매화향이 가득 하다. 24·25일까지 해남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 일대에서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가족노래자랑·청소년 락페스티벌·통기타와 함께하는 추억여행·바이올린 3중주 등 음악과 매화가 어울려 봄의 정취를 더한다. 봄나물 캐기, 매화장신구 만들기 등의 재미도 기다린다.
봄을 대표하는 벚꽃. 벚꽃을 대표하는 축제 진해군항제가 내달 1일 시작된다. 군항제 50주년을 기념한 한류스타콘서트로 전야제의 밤이 달아오르게 되며 4월1일에는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벚꽃 명소인 여좌천 일원에는 불빛축제까지 더해진다.
진해 벚꽃길 걷기대회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벚꽃예술제 등이 상춘객들을 기다린다.
◇제주왕벚꽃축제(4월6∼8일)
제주의 봄도 화려하다. 화려한 왕벚꽃과 함께 새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제주왕벚꽃축제가 4월을 기다리고 있다.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의 왕벚꽃은 더디 피지 않고 2∼3일에 확 피어나면서 극적인 봄을 연출한다. 꽃길 걷기, 봄맞이 의상퍼포먼스, 굿바이 불꽃놀이 등이 마련됐다.
◇장흥 할미꽃 봄나드리(4월13∼15일)
화려한 꽃들이 가득한 봄축제도 좋지만 소박한 봄맞이도 괜찮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멋의 할미꽃이 정남진 장흥의 봄을 얘기한다.
회지면 덕산리 한재공원에서 열리는 할미꽃 봄나드리 축제. 연날리기·천연염색·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할머니들이 직접 캔 쑥·냉이 등 봄나물도 판매된다.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
◇구례산수유축제(3월23∼25일)
지리산의 봄을 알리는 산수유축제가 구례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산동면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축제 현장에는 축하공연과 KBS 전국노래자랑 결선 등이 펼쳐지고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산수유 꽃 디카사진 콘테스트도 준비됐다. 전국어린이 사생대회, 동요대회,산수유 건강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영취산진달래축제(4월5∼8일)
여수 영취산이 울긋불긋 진달래 옷을 입는다.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사진·영상 촬영대회, 청소년 문화 공연 등 행사가 마련됐다. 진달래로 붉게 타오른 영취산에서 고적한 산책도 할 수 있다.
◇유달산꽃축제(4월7∼8일)
노오란 개나리가 화사하게 손짓을 한다. 항구 도시 목포에서 전해오는 봄꽃 소식, 유달산 일원에서 꽃축제자 펼쳐진다. 꽃 축제와 함께 노적봉 강강술래, 갯돌 대동놀이 등 옛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다.
유달산 꽃길 걷기대회도 열린다. 가족·연인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봄기운으로 가득 찬 노적봉 일대를 거닐며 봄축제를 즐겨보자.
◇광양매화축제(3월 17일∼25일)
섬진강 물길 따라 매화향 따라.. 광양매화축제가 발길을 잡는다. ‘봄날의 설레임, 매화꽃 어울림,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지난 17일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대에서 시작된 축제는 25일까지 계속된다.
꽃샘추위 탓에 꼭꼭 닫혀있던 꽃망울이 속속 속살을 드러내면서 주말 광양에는 매화향이 그득할 전망이다.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양꽃축제도 함께 열린다. 튤립전시관·토피어리 정원 등이 꾸려졌고 매실음식 경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관도 운영된다. 꽃향기 나는 작은 음악회가 축제의 흥을 더한다. 23·24일 오전 10시부터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열려 선착순으로 금목서 철쭉, 헛개나무, 석류나무, 홍가시 등을 나눠준다.
◇땅끝매화축제(3월24∼25일)
봄이 먼저 찾는 땅끝에도 매화향이 가득하다. 24·25일까지 해남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 일대에서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가족노래자랑·청소년 락페스티벌·통기타와 함께하는 추억여행·바이올린 3중주 등 음악과 매화가 어울려 봄의 정취를 더한다. 봄나물 캐기, 매화장신구 만들기 등의 재미도 기다린다.
◇구례산수유축제(3월23∼25일)
지리산의 봄을 알리는 산수유축제가 구례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산동면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축제 현장에는 축하공연과 KBS 전국노래자랑 결선 등이 펼쳐지고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산수유 꽃 디카사진 콘테스트도 준비됐다. 전국어린이 사생대회, 동요대회, 산수유 건강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진해군항제(4월1∼10일)
봄을 대표하는 벚꽃. 벚꽃을 대표하는 축제 진해군항제가 내달 1일 시작된다. 군항제 50주년을 기념한 한류스타콘서트로 전야제의 밤이 달아오르게 되며 4월1일에는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벚꽃 명소인 여좌천 일원에는 불빛축제까지 더해진다. 진해 벚꽃길 걷기대회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벚꽃예술제 등이 상춘객들을 기다린다.
◇영취산진달래축제(4월5∼8일)
여수 영취산이 울긋불긋 진달래 옷을 입는다.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사진·영상 촬영대회, 청소년 문화 공연 등 행사가 마련됐다. 진달래로 붉게 타오른 영취산에서 고적한 산책도 할 수 있다. 영취산 산자락에 안겨있는 흥국사.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건립된 흥국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있다.
◇제주왕벚꽃축제(4월6∼8일)
제주의 봄도 화려하다. 화려한 왕벚꽃과 함께 새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제주왕벚꽃축제가 4월을 기다리고 있다.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의 왕벚꽃은 더디 피지 않고 2∼3일에 확 피어나면서 극적인 봄을 연출한다. 꽃길 걷기, 봄맞이 의상퍼포먼스, 굿바이 불꽃놀이 등이 마련됐다.
◇유달산꽃축제(4월7∼8일)
노오란 개나리가 화사하게 손짓을 한다. 항구 도시 목포에서 전해오는 봄꽃 소식, 유달산 일원에서 꽃축제가 펼쳐진다. 꽃 축제와 함께 노적봉 강강술래, 갯돌 대동놀이 등 옛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다.
유달산 꽃길 걷기대회도 열린다. 가족·연인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봄기운으로 가득 찬 노적봉 일대를 거닐며 봄축제를 즐겨보자.
/김여울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