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식품단지 죽암F&C 공장 준공
2011년 11월 07일(월) 00:00
40억 투자 떡·막걸리 생산
고흥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쌀과 유자·석류·참다래 등을 원료로 떡류와 막걸리를 생산하는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주)죽암F&C는 지난 4일 고흥 청정식품단지에서 박병종 군수와 농업인 단체, 쌀생산농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주)죽암F&C공장은 지난해 8월 고흥군과 청정식품 단지 분양계획을 체결하고 총 40억원을 투자해 부지 4424㎡에 떡류공장과 막걸리공장 등록을 마쳤다.

이어 공장건축 및 설비를 HACCP 기준에 의해 설계하고 부설연구소 개설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 시험생산과정을 거치는 등 본격가동을 준비해 왔다.

박병종 군수는 “고흥 청정식품단지는 청정 환경과 풍부한 농수산물의 주산지인 지역특색을 살려 단지를 조성했다”며 “공장 준공에 따라 청정식품단지의 기반구축은 물론 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쌀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주각중기자 gj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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