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리꾼 ‘판소리 본향’ 보성으로
2011년 09월 07일(수) 00:00 가가
내달 8∼9일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 …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정통 판소리 명인을 뽑는 ‘제 14회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가 10월 8∼9일 이틀간 보성 서편제 보성소리전수관과 다향체육관에서 열린다.
보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소리축제는 ‘흥과 멋의 우리 가락! 아름다운 보성소리!’를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에도 판소리 경연대회의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이 주어지고 고수 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분야로 나눠 명창부와 대학ㆍ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에서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소리축제 첫째 날에는 판소리ㆍ고수 경연대회 예선과 전통예술명가 공연, 광개토 사물놀이, 퓨전코리아 콘서트, 퓨전 국악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대회 본선과 함께 성창순·조상현 명창, 신진 국악인 등 신ㆍ구세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고 국립민속국악원 초청 공연 등 대통령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경연대회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관객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판소리 공연무대, 역대 판소리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가 꾸미는 다채로운 소리공연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전통악기 만들기 체험행사와 전통공예품 전시, 향토 특산품 전시·판매, 녹차 무료 시음행사 등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보성군청(061-850-5203)이나 보성문화원(061-850-5892)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보성소리’는 서편제 기반 위에 동편제와 중고제를 아우르는 독특한 창법의 소리이다. 보성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명창을 비롯한 정재근-정응민-정권진, 조상현, 성창순, 성우향 등 판소리 명창들을 배출했다.
/동부취재본부=선상근기자 sun@
보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소리축제는 ‘흥과 멋의 우리 가락! 아름다운 보성소리!’를 주제로 개최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분야로 나눠 명창부와 대학ㆍ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에서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소리축제 첫째 날에는 판소리ㆍ고수 경연대회 예선과 전통예술명가 공연, 광개토 사물놀이, 퓨전코리아 콘서트, 퓨전 국악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대회 본선과 함께 성창순·조상현 명창, 신진 국악인 등 신ㆍ구세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고 국립민속국악원 초청 공연 등 대통령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경연대회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보성군청(061-850-5203)이나 보성문화원(061-850-5892)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보성소리’는 서편제 기반 위에 동편제와 중고제를 아우르는 독특한 창법의 소리이다. 보성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명창을 비롯한 정재근-정응민-정권진, 조상현, 성창순, 성우향 등 판소리 명창들을 배출했다.
/동부취재본부=선상근기자 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