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수산물 가공시설 준공
2010년 11월 18일(목) 00:00 가가
年 2만여t 미역·다시마 처리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에 미역과 다시마 등 수산물을 가공하는 시설이 들어섰다.
고흥군은 지난 16일 현지에서 오천 종합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0억1900만원을 투입해 자숙실 및 소금창고, 보일러실, 냉동 및 건조포장실, 관리실 등을 시설, 연간 2만여t의 미역·다시마 1차가공품 처리가 가능하다.
군은 가공유통시설 준공에 따라 연중 30억원의 주민소득과 2만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그동안 지역농산물이 타지역보다 훨씬 우수함에도 가공시설이 부족해 생산자의 이름과 브랜드를 빼앗겨왔다”며 “앞으로 고흥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군민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주각중기자 gjju@
고흥군은 지난 16일 현지에서 오천 종합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0억1900만원을 투입해 자숙실 및 소금창고, 보일러실, 냉동 및 건조포장실, 관리실 등을 시설, 연간 2만여t의 미역·다시마 1차가공품 처리가 가능하다.
박병종 군수는 “그동안 지역농산물이 타지역보다 훨씬 우수함에도 가공시설이 부족해 생산자의 이름과 브랜드를 빼앗겨왔다”며 “앞으로 고흥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군민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