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서 출발하는 마카오·홍콩여행]③홍콩의 볼거리
2008년 06월 18일(수) 19:13 가가
보석처럼 빛나는 백만불 야경
홍콩 국제공항이 위치한 ‘란타우 섬’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불상과 타이오 마을의 수상가옥, 옹핑빌리지, 포린수도원을 방문할 수 있다.
하필 좋았던 날씨가 홍콩을 다시 방문하라는 것인지 안개가 자욱해지면서 스카이 레일 밖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신비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으로 ‘옹핑빌리지’로 향한다. 옹핑빌리지는 신개념의 테마마을로 부처일대기를 체험하는 ‘부처와의 산책’과 원숭이 설화 극장을 비롯해 기념품 가게와 식당이 있다.
야외 불상·수상 가옥· 옹핑빌리지 ‘란타우 섬’
이곳을 지나 무게 202t, 높이 34m, 268개의 계단이 있는 청동좌불상을 찾는다. 안개로 인해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히 가까이서는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를 대할 수 있다. 268개의 계단수는 홍콩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인 2와 6과 8을 합쳐놓은 것으로 광동어발음으로 행운이 온다는 뜻도 된다. 계단을 오르는 데는 약 15분께가 소요된다. 불상 안쪽은 홍콩 부자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높은 산과 빌딩 숲, 바다가 어루러져 인상적 광경을 연출하는 홍콩섬은 홍콩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고 있다. 국제적 기업들의 이름을 단 높은 건물들 사이로 전통 가구를 파는 거리와 재래시장, 널찍한 공원이 숨어있다.
센트럴& 애드미럴티는 홍콩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IFC 건물 등이 몰려 있는 그야말로 홍콩의 심장부다.
센트럴지역과 ‘피크’를 이어주는 ‘피크 트램’은 1888년부터 사용된 홍콩의 가장 오래된 대중 교통수단으로 100년이 넘는 운행기간 동안 단 한번의 사고도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파르게 펼쳐지는 홍콩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피크는 45도 정도 기울어져 올라가는 피크트램을 타고 15분 정도 올라가면 도착한다. 올라갈때는 오른쪽에 앉아야 빅토리아 하버쪽의 전경을 볼 수 있다.
‘피크 트램’ 타고 내려다 보는 밤거리 ‘황홀’
피크(The Peak)의 전망대는 홍콩섬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반드시 찾는 새로운 명소다. 전망대에 오르기 전에 들르는 ‘마담 투소’는 실물과 같은 밀납 인형으로 세계적 유명인사들을 만들어 놓아 피크 관광의 명물이다. 성룡, 유덕화, 세상을 떠난 장국영, 영국 다이애나비와 부시대통령 등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 어깨동무 하며 사진 한 컷을 찍어보자.
구룡반도의 침사추이는 쇼핑할 곳도 많고, 구경할 곳도, 맛있는 음식도 많은 곳으로 절대 빠뜨려서는 안되는 곳.
연인의 거리를 따라 새로 조성된 홍콩 영화의 거리에서는 홍콩 영화에 관련된 상품 판매부터 유명 영화인의 핸드 프린트등을 만날 수 있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약 20분간 홍콩섬 구룡반도 건물들에서 펼쳐지는 ‘심포니오브라이트쇼’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밤 하늘을 수놓은 레이저 빔의 물결치는 모습은 야경과 어우러져 환상의 시간을 선물한다.
쇼핑은 홍콩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다양하고 화려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은 쇼핑 천국 홍콩의 자랑이다.
쇼핑 천국 홍콩의 자랑 ‘레이디스 마켓’
‘레이디스 마켓’은 우리의 남대문 시장과 같은 곳으로 짝퉁 명품 시계와 명품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제품의 질도 상당히 좋은 편. 단 가방은 진짜와 차이가 나는 편이다. 무조건 가격 흥정에서 깎아야 한다.
이외에 신시어, 아이에프씨 몰, 더 랜드마크, 프린스 빌딩, 퍼시픽 플레이스, 퀸즈 플라자, 타임스 스퀘어, 소고, 디에프에스 갤러리아, 하버 시티, 뉴월드 센터, 소고 침사추이등이 쇼핑하기에 적합하다. 아웃렛 매장을 이용하는 것도 큰 재미다. ‘스페이스’는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아웃렛 매장으로 호라이즌 플라자 인근에 있다. 홍콩관광청 협찬 <끝>
/홍콩=글·사진=/최재호기자 lion@kwangju.co.kr
하필 좋았던 날씨가 홍콩을 다시 방문하라는 것인지 안개가 자욱해지면서 스카이 레일 밖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신비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으로 ‘옹핑빌리지’로 향한다. 옹핑빌리지는 신개념의 테마마을로 부처일대기를 체험하는 ‘부처와의 산책’과 원숭이 설화 극장을 비롯해 기념품 가게와 식당이 있다.
야외 불상·수상 가옥· 옹핑빌리지 ‘란타우 섬’
이곳을 지나 무게 202t, 높이 34m, 268개의 계단이 있는 청동좌불상을 찾는다. 안개로 인해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히 가까이서는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를 대할 수 있다. 268개의 계단수는 홍콩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인 2와 6과 8을 합쳐놓은 것으로 광동어발음으로 행운이 온다는 뜻도 된다. 계단을 오르는 데는 약 15분께가 소요된다. 불상 안쪽은 홍콩 부자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높은 산과 빌딩 숲, 바다가 어루러져 인상적 광경을 연출하는 홍콩섬은 홍콩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고 있다. 국제적 기업들의 이름을 단 높은 건물들 사이로 전통 가구를 파는 거리와 재래시장, 널찍한 공원이 숨어있다.
센트럴& 애드미럴티는 홍콩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IFC 건물 등이 몰려 있는 그야말로 홍콩의 심장부다.
센트럴지역과 ‘피크’를 이어주는 ‘피크 트램’은 1888년부터 사용된 홍콩의 가장 오래된 대중 교통수단으로 100년이 넘는 운행기간 동안 단 한번의 사고도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파르게 펼쳐지는 홍콩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피크는 45도 정도 기울어져 올라가는 피크트램을 타고 15분 정도 올라가면 도착한다. 올라갈때는 오른쪽에 앉아야 빅토리아 하버쪽의 전경을 볼 수 있다.
‘피크 트램’ 타고 내려다 보는 밤거리 ‘황홀’
피크(The Peak)의 전망대는 홍콩섬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반드시 찾는 새로운 명소다. 전망대에 오르기 전에 들르는 ‘마담 투소’는 실물과 같은 밀납 인형으로 세계적 유명인사들을 만들어 놓아 피크 관광의 명물이다. 성룡, 유덕화, 세상을 떠난 장국영, 영국 다이애나비와 부시대통령 등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 어깨동무 하며 사진 한 컷을 찍어보자.
구룡반도의 침사추이는 쇼핑할 곳도 많고, 구경할 곳도, 맛있는 음식도 많은 곳으로 절대 빠뜨려서는 안되는 곳.
연인의 거리를 따라 새로 조성된 홍콩 영화의 거리에서는 홍콩 영화에 관련된 상품 판매부터 유명 영화인의 핸드 프린트등을 만날 수 있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약 20분간 홍콩섬 구룡반도 건물들에서 펼쳐지는 ‘심포니오브라이트쇼’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밤 하늘을 수놓은 레이저 빔의 물결치는 모습은 야경과 어우러져 환상의 시간을 선물한다.
쇼핑은 홍콩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다양하고 화려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은 쇼핑 천국 홍콩의 자랑이다.
쇼핑 천국 홍콩의 자랑 ‘레이디스 마켓’
‘레이디스 마켓’은 우리의 남대문 시장과 같은 곳으로 짝퉁 명품 시계와 명품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제품의 질도 상당히 좋은 편. 단 가방은 진짜와 차이가 나는 편이다. 무조건 가격 흥정에서 깎아야 한다.
이외에 신시어, 아이에프씨 몰, 더 랜드마크, 프린스 빌딩, 퍼시픽 플레이스, 퀸즈 플라자, 타임스 스퀘어, 소고, 디에프에스 갤러리아, 하버 시티, 뉴월드 센터, 소고 침사추이등이 쇼핑하기에 적합하다. 아웃렛 매장을 이용하는 것도 큰 재미다. ‘스페이스’는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아웃렛 매장으로 호라이즌 플라자 인근에 있다. 홍콩관광청 협찬 <끝>
/홍콩=글·사진=/최재호기자 lio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