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5개국을 가다> 4. 이탈리아
2006년 06월 21일(수) 20:15 가가
어디를 걷든지 ‘예술’ … 살아있는 박물관
고대의 숨결, 열정 가득한 예술의 본향
◇ 밀라노-이탈리아 북부도시로 돈, 외모, 매력에 집착하는 화려한 도시로 연극, 유흥문화, 의류에 있어서 이탈리아 최고다. 밀라노 패션쇼로 익숙한 이 도시는 음식, 오페라,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밀라노 두오모 성당, 스칼라 극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피에타로 유명하다.
▲스포르쩨스코 성-이 성은 원래 비쓰꼰띠의 요새였으나 1450년에 프란체스코 스포르짜가 재건축했다. 지금은 시민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한다.
▲두오모 성당-두오모란 이탈리아 말로 크다(大)라는 말. 밀라노 두오모성당은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성당으로 1386년 화려한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설계 시공돼 600년 후에 완공되었다. 대리석 조각상, 첨탑, 기둥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파사드가 눈길을 끈다. 외곽의 화려함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조각된 모양은 한개도 똑같은 것이 없을 정도로 정교하다. 가장 높은 첨탑에는 도시를 수호하는 황금의 마리아상이 세워져 있다.
▲스칼라 극장-1778년 세워졌으나 2차세계대전에 파괴 돼 1946년에 재건됐다. 세계적인 오페라 메카로 불리는 곳 치고는 외관상으로는 실망스럽지만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내부에는 붉은 카펫이 깔려 있으며 화려한 상들리에가 늘어서 있어 화려함을 더 한다.
르네상스의 요람 … 역사·문화의 보고
◇ 플로렌스(피렌체)-이탈리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의 하나다. 르네상스의 요람이자 단테, 마키아벨리, 미켈란젤로, 메디치 가문의 고향이며 역사, 예술, 문화, 음식의 보고다.
▲두오모-지평선 위에 우뚝 솟은 주황색 돔이 붉은색, 초록색, 흰색의 대리석 파사드와 극적으로 대조를 이루는 두오모를 볼 수 있다. 원래 이름은 ‘꽃의 성모마리아 대성당’으로 불린다. 이 아름다운 건물은 1294년 시에나의 건축가 아놀포 디 깜비오가 짓기시작해 완공까지 150년이 걸렸다.
두오모 성당을 중심으로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과 산지오바니 세례당, 지오또의 종탑이 있고, 이곳을 중심으로 걸어서 단테의 생가와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다리, 그리고 미켈란젤로 광장까지 걸어서 구경을 할 수 있다.
▲시뇨리아 광장-중세 이래로 피렌체의 중심인 시뇨리아 광장은 오늘날까지 피렌체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광장 중앙에는 넵튠 분수가 있고, 종교개혁을 주도하다 처형된 사보나롤라의 처형지 표식인 화강암도 보이며 베끼오 궁전도 보인다. 베끼오 궁전은 피렌체 정부 청사로 사용되었으며 지금도 시청으로 사용하고 있다.
▲미켈란젤로 광장-도시의 동남쪽에 있는 작은 언덕으로 피렌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지역이다. 두오모 성당을 비롯해 베키오 다리가 인상적인 이 광장은 아르노강 남쪽 기슭의 언덕위에 조성돼 있다. 광관객들의 사진촬영지로 유명하며 가벼운 기념품을 파는 상인들이 많다.
/밀라노·피렌체 사진·글=최재호기자 lion@kwangju.co.kr
◇ 밀라노-이탈리아 북부도시로 돈, 외모, 매력에 집착하는 화려한 도시로 연극, 유흥문화, 의류에 있어서 이탈리아 최고다. 밀라노 패션쇼로 익숙한 이 도시는 음식, 오페라,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밀라노 두오모 성당, 스칼라 극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피에타로 유명하다.
▲스포르쩨스코 성-이 성은 원래 비쓰꼰띠의 요새였으나 1450년에 프란체스코 스포르짜가 재건축했다. 지금은 시민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한다.
▲두오모 성당-두오모란 이탈리아 말로 크다(大)라는 말. 밀라노 두오모성당은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성당으로 1386년 화려한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설계 시공돼 600년 후에 완공되었다. 대리석 조각상, 첨탑, 기둥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파사드가 눈길을 끈다. 외곽의 화려함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조각된 모양은 한개도 똑같은 것이 없을 정도로 정교하다. 가장 높은 첨탑에는 도시를 수호하는 황금의 마리아상이 세워져 있다.
▲스칼라 극장-1778년 세워졌으나 2차세계대전에 파괴 돼 1946년에 재건됐다. 세계적인 오페라 메카로 불리는 곳 치고는 외관상으로는 실망스럽지만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내부에는 붉은 카펫이 깔려 있으며 화려한 상들리에가 늘어서 있어 화려함을 더 한다.
르네상스의 요람 … 역사·문화의 보고
◇ 플로렌스(피렌체)-이탈리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의 하나다. 르네상스의 요람이자 단테, 마키아벨리, 미켈란젤로, 메디치 가문의 고향이며 역사, 예술, 문화, 음식의 보고다.
▲두오모-지평선 위에 우뚝 솟은 주황색 돔이 붉은색, 초록색, 흰색의 대리석 파사드와 극적으로 대조를 이루는 두오모를 볼 수 있다. 원래 이름은 ‘꽃의 성모마리아 대성당’으로 불린다. 이 아름다운 건물은 1294년 시에나의 건축가 아놀포 디 깜비오가 짓기시작해 완공까지 150년이 걸렸다.
두오모 성당을 중심으로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과 산지오바니 세례당, 지오또의 종탑이 있고, 이곳을 중심으로 걸어서 단테의 생가와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다리, 그리고 미켈란젤로 광장까지 걸어서 구경을 할 수 있다.
▲시뇨리아 광장-중세 이래로 피렌체의 중심인 시뇨리아 광장은 오늘날까지 피렌체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광장 중앙에는 넵튠 분수가 있고, 종교개혁을 주도하다 처형된 사보나롤라의 처형지 표식인 화강암도 보이며 베끼오 궁전도 보인다. 베끼오 궁전은 피렌체 정부 청사로 사용되었으며 지금도 시청으로 사용하고 있다.
▲미켈란젤로 광장-도시의 동남쪽에 있는 작은 언덕으로 피렌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지역이다. 두오모 성당을 비롯해 베키오 다리가 인상적인 이 광장은 아르노강 남쪽 기슭의 언덕위에 조성돼 있다. 광관객들의 사진촬영지로 유명하며 가벼운 기념품을 파는 상인들이 많다.
/밀라노·피렌체 사진·글=최재호기자 lio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