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역사] 영국 기혼팀 대 미혼팀 첫 공식경기
2005년 04월 20일(수) 00:00 가가
16세기 영국에서는 여자축구가 남자축구 못지 않게 성행했으며 최초의 공식경기는 18세기 스코틀랜드에서 기혼팀과 미혼팀간에 열렸다. 최초의 국제경기는 1920년 잉글랜드에서 프랑스-잉글랜드 경기로 1만여명이 입장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국제대회로는 1991년 제1회 ‘월드컵여자축구대회’가 중국에서 개최됐다. 올림픽에서는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여자축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다.
우리나라에서 여자축구가 공식대회에 첫 선을 보인 것은 1949년 6월 28일, 29일 이틀간 서울운동장(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여자체육대회였다. 이후 2001년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출범했으며, 현재 국내에는 초·중·고 각각 10개팀을 비롯해 대학 7개팀, 실업 3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