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재도입 추진 ‘택시부제’ 시민 불편 없어야
- 광주시가 경영난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지역 택시업계를 돕기 위해 ‘택시부제’ 재도입을 추진한다. 강제 휴무제도인 택시부제는 1973년 도입된 후 지난 2022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50년만에 ...
- 5·18 헌법 수록 ‘원포인트 개헌’으로 해야
-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5·18 정신, 즉 ‘오월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는데 여야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헌법에 수록하기 위해서는 개헌이 필요한데 개헌 방식에 있어서는 이견을...
- 44주년 맞은 5·18, 헌법에 오월정신 새겨야
- 5·18민주화운동이 올해로 44주년을 맞는다. 강산이 네 번 하고도 반 가까이 바뀌는 동안 5·18의 피해 규모 등 실체적 진실은 많이 밝혀졌지만 발포 책임자 등 핵심적인 진상 규명은 아직도 미흡하다. 오히려 시간이...
- ‘고독사 예방’ 밀착 행정 통해 실효 거두길
- 고령화 시대를 맞아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나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와 손잡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 징후 감...
- 국립의대 용역 공개, 5자 회동 불참 명분 없다
- 전남에 국립 의대를 신설하는 현안과 관련해 전남도가 정면 돌파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순천대와 순천시가 ‘5자 회동’ 참여 전제 조건으로 내세운 3년 전 전남도의 국립 의대 관련 용역 결과를 지난...
- 람사르 등록 ‘평두메습지’ 체계적 관리 계기로
- 무등산국립공원 ‘평두메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돼 국제적인 생태 가치를 인정받았다. 광주지역 첫 번째 람사르 습지이자 도심 인근 습지로는 한강밤섬, 고양 장항습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다.
평두메습지(광주시 북구...
- 시험대 오른 GGM…‘상생 정신’에 해법 있다
- 노·사·민·정 합의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노조가 출범하면서 상생형 일자리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시험대에 놓이게 됐다.
GGM에 따르면 이 회사 근로자 140명은 최근 ...
- 생산량 저조 전남어업 구조개선책 시급하다
-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근해 어선을 보유하고도 경남과 부산보다 어업 생산량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연구원은 엊그제 내놓은 ‘전남 연근해어업 구조개선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이슈리포트)에서 20...
- ‘도심 흉물’ 방치 건물 정비계획 현실화돼야
- 오랜 골칫거리였던 광주 도심의 장기 방치 건물들이 재정비 된다. ‘도심 흉물’이었던 이들 건물은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슬럼화의 주범으로 사회문제를 야기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광주시가 장기 방치 건축물 소유주와 ...
- ‘소멸 극복’ 전남도, 특별자치도 추진 명분있다
- 전남도가 특별자치도 추진을 공식화 했다. 전남도는 그제 도청에서 열린 제22대 전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전남특별자치도 추진을 처음으로 선언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위...
- 지역현안 걸린 국회 상임위 외면, 역할 분담을
- 광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지역 현안과 관련한 국회 상임위원회를 외면해 우려를 낳고 있다.
4·10 총선 당시 광주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광주 군공항 이전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
- 양곡법 거부 정부, 쌀값 대책 손 놓을 건가
- 과채류가 고물가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산지 쌀값만 하락하고 있어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산지 쌀값은 80㎏들이 한 가마가 지난해 수확기 20만원대 중반이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계속 하락해 지난달 기준으로...
- 늘어나는 친족간 범죄 막을 대책 없나
- 광주·전남에서 친족간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돈 문제 등 경제범죄는 물론이고 가족 간의 갈등이 극단에 달하면서 강도와 살인 등 강력범죄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광...
- 상무시대 20년, ‘제2의 판교 밸리’ 되려면
- 광주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상무지구가 조성된 지 20년을 맞았다. 광주시청이 계림동 시대를 마감하고 상무지구로 옮겨 ‘상무시대’를 연 지 올해로 정확히 20년이 됐기 때문이다.
상무지구는 광주시청 이전으...
- 5·18 공법단체 뼈 깎는 자정 힘써야
- 사단법인에서 공법단체로 전환된 두 곳의 5·18 단체 비리가 사실로 확인됐다. 국가보훈부는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이하 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공로자회)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두 단체...
- 전남권 국립 의대 공모…‘5인 회동’ 주목한다
- 전남권에 국립대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현안과 관련해 전남도가 공모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2026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시 전남권역 국립 의대 정원으로 200명을 뽑을 수 있도록 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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