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증 동서양 환자에 따른 맞춤형 치료법 제시
2026년 03월 09일(월) 18:30 가가
대한심근경색증 학회 정명호 교수 특강
광주보훈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대만타이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심근경색증학회의 ‘KAMIR-JAMIR-TAMIR Joint Symposium’에서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의 20년간 경험’에 관해 특강했다.
정명호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대한심장학회를 대표해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등록연구(KAMIR)를 진행해 현재까지 8만 8000여 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485편(SCI 논문 445편)의 논문을 발표해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의 KAMIR를 본받아 일본은 2013년 JAMIR를 결성했고, 대만은 2021년 TAMIR를 조직해 현재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대만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3개국 연구 기관들은 동아시아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법과 예방법 연구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 7~8일 국제심근경색증학회에서 3개국 기관들의 연구를 통해 스텐트 시술 후에 아스피린을 투여받는 환자에게 강력한 항혈소판제(프라수그렐, 티카글레르)를 투여한 경우 서양 환자는 효과가 좋았지만, 동양 환자는 출혈 위험이 증가됨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치료와 투약 기준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KAMIR)-일본(JAMIR)-대만(TAMIR) 연구진들은 매달 화상회의를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순환기학회지에 전문가 합의문 발표도 준비 중이며, 출혈 위험에 대한 예측도를 높이는 AI 기법에 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KAMIR-JAMIR-TAMIR 공동연구는 향후에 아시아 심근경색증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중국 및 싱가포르와도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호 교수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듀크 대학병원, 영국 런던 대학과의 연구도 수행해 왔으며 NEJM, JAMA, Lancet, Circualtion, JACC 등의 세계적 학회지에 많은 논문을 발표해왔다. 현재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정명호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대한심장학회를 대표해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등록연구(KAMIR)를 진행해 현재까지 8만 8000여 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485편(SCI 논문 445편)의 논문을 발표해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의 KAMIR를 본받아 일본은 2013년 JAMIR를 결성했고, 대만은 2021년 TAMIR를 조직해 현재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대만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3개국 연구 기관들은 동아시아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법과 예방법 연구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 7~8일 국제심근경색증학회에서 3개국 기관들의 연구를 통해 스텐트 시술 후에 아스피린을 투여받는 환자에게 강력한 항혈소판제(프라수그렐, 티카글레르)를 투여한 경우 서양 환자는 효과가 좋았지만, 동양 환자는 출혈 위험이 증가됨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치료와 투약 기준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