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민이 주주인 유능한 경영자 될 것”…박수기 시의원, 광산구청장 출사표
2026년 02월 26일(목) 11:12 가가
‘주식회사 광산구’ 패러다임 제시…산단 개발 이익 공유 등 성과 배당 약속
통합특별시 수도 자치구 격상 및 금호타이어 부지 ‘트리플 교통허브’ 구축 공약
통합특별시 수도 자치구 격상 및 금호타이어 부지 ‘트리플 교통허브’ 구축 공약
광주 지역 최대 자치구이자 경제 요충지인 광산구청장 선거판에 박수기 광주시의원이 가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경쟁이 뜨거운 3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박수기 예비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민을 진정한 주주로 모시고 행정의 성과를 삶의 질로 환원하는 ‘주식회사 광산구’의 유능한 CEO가 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산 지역 시민사회 활동가와 국회의원 보좌진을 거쳐 제9대 광주시의회에 입성했다.
그는 “광역의원으로서 행정을 견제하며 정책의 시작인 ‘기획’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광산구가 맞이한 성장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내세운 핵심 비전은 행정을 경영의 관점에서 해석한 ‘주식회사 광산구’다.
구정 운영을 통해 발생한 유무형의 성과를 구민에게 배당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를 위해 주민주주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에너지 사업이나 산업단지 개발 이익을 지역화폐나 복지포인트 등으로 주민과 나누는 ‘이익 공유제’ 도입을 약속했다.
미래자동차 국가산단에 기아자동차급 대기업 앵커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회발전특구와 소부장 특화단지의 이점을 극대화해 광산의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국면에서의 전략적 해법도 제시했다.
그는 “전국 최대 규모의 면적과 젊은 인구,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등 사통팔달의 인프라를 갖춘 광산구는 통합특별시의 핵심 성장축”이라며 “광산구를 ‘수도 자치구’이자 특별자치구 수준으로 격상해 독자적인 인허가권과 재정 자율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에 종합버스터미널 이전을 연계한 대규모 복합환승허브 조성을 제안했다.
KTX와 공항, 시외버스를 한데 묶는 ‘트리플 교통 허브’를 구축해 호남권 교통의 심장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박 예비후보의 등판으로 광산구청장 선거는 재선 고지를 노리는 박병규 현 구청장과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차승세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간의 치열한 예선전이 예고됐다.
여기에 박광식 민주당 광산을 부위원장의 출격 가능성도 열려 있어 후보군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같은 지역구 시의원인 박필순·이귀순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다.
/글·사진=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박수기 예비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민을 진정한 주주로 모시고 행정의 성과를 삶의 질로 환원하는 ‘주식회사 광산구’의 유능한 CEO가 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광역의원으로서 행정을 견제하며 정책의 시작인 ‘기획’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광산구가 맞이한 성장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내세운 핵심 비전은 행정을 경영의 관점에서 해석한 ‘주식회사 광산구’다.
이를 위해 주민주주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에너지 사업이나 산업단지 개발 이익을 지역화폐나 복지포인트 등으로 주민과 나누는 ‘이익 공유제’ 도입을 약속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국면에서의 전략적 해법도 제시했다.
그는 “전국 최대 규모의 면적과 젊은 인구,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등 사통팔달의 인프라를 갖춘 광산구는 통합특별시의 핵심 성장축”이라며 “광산구를 ‘수도 자치구’이자 특별자치구 수준으로 격상해 독자적인 인허가권과 재정 자율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에 종합버스터미널 이전을 연계한 대규모 복합환승허브 조성을 제안했다.
KTX와 공항, 시외버스를 한데 묶는 ‘트리플 교통 허브’를 구축해 호남권 교통의 심장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박 예비후보의 등판으로 광산구청장 선거는 재선 고지를 노리는 박병규 현 구청장과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차승세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간의 치열한 예선전이 예고됐다.
여기에 박광식 민주당 광산을 부위원장의 출격 가능성도 열려 있어 후보군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같은 지역구 시의원인 박필순·이귀순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다.
/글·사진=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