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숙 서예가 등 지역 여류서예 작가들 ‘입춘방’ 써주기
2026년 02월 05일(목) 14:27
지난 3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서…새해 안녕과 복 기원

지역 여류 서예가들이 입춘을 맞아 3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입춘방 써주기 행사에 참여했다. 입춘방을 들고 있는 작가들과 어르신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제공>

입춘방 써주기 행사 장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제공>
수연회를 이끌고 있는 이점숙 서예가와 광주·전남 여류 서예 작가들이 입춘을 앞두고 지난 3일 노인건강타운에서 ‘2026 禧를 부르는 입춘방 써주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입춘방 써주기는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김용덕)이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어르신 정서 함양을 위해 개최했다.

서예가들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 ‘개문만복래’(開門萬福來) 등 전통 입춘방을 직접 써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류 서예 작가 6인(이점숙, 안정숙, 김신자, 임경초, 임명순, 나숙희)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작가들이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우리 고유의 서예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김용덕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은 “입춘방 써주기 행사는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전통문화와 현대적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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