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5개 전남 섬 연구 체계화한다
2026년 01월 29일(목) 19:15
국립해양유산연구소·한국섬진흥원 등 전문기관 공동 연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2165개)을 보유한 전남지역 섬의 다양성과 독특한 섬 문화에 대한 전문기관들의 공동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29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지난 28일 목포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회의실에서 한국섬진흥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섬 연구기관협의회’를 통해 섬을 주제로 한 연구 협력과 정보 공유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해양유산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가거도·거문도·관매도 등 전남지역 섬을 포함해 전국의 섬 22곳을 대상으로 한 해양유산과 역사·문화 환경을 조사해왔다. 연구소측은 올해도 조만간 고흥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흥 득량도, 시산도 조사보고서 발간을 위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섬 관련 조사·연구 기관의 협력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섬을 주제로 한 연구 자료·통계 공유 뿐 아니라 해양유산·생태·정책·문화·학술을 아우르는 공동 조사와 기관 간 교류, 홍보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소 등은 협약에 따라 ▲섬 관련 조사·연구자료 및 통계의 공동 축적·공유 ▲해양유산·생물다양성·섬 정책·학술 분야 공동 조사·연구 ▲ 국내외 섬 연구 네트워크 연계 ▲ 학술·교육·홍보 활동 분야에서 협력하는 한편,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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