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의 한 끗’ 페퍼스, 도로공사에 1-3 패
2026년 01월 17일(토) 20:21 가가
정관장전 승리에 이은 연승 도전 실패
1세트 따내고도 리시브 흔들…조이 35점 분전
1세트 따내고도 리시브 흔들…조이 35점 분전


AI페퍼스는 17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3 19-25 19-25 24-26)으로 역전패했다. 공격을 시도하는 조이(맨 왼쪽)은 이날 양 팀 최다 35점으로 분전했다. <KOVO 제공>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선두 한국도로공사에 4세트 듀스 접전 끝 패했다.
페퍼스는 17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3 19-25 19-25 24-26)으로 역전패했다.
1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리시브 불안에 발목이 잡혔고, 세트 승부처에서 흐름이 끊기며 승부를 내줬다.
지난 정관장전 승리 이후 연승에도 실패했다.
1세트는 시작부터 팽팽했다.
4-4 동점 상황에서 시마무라의 오픈 공격이 강소휘의 블로킹에 차단당히는 등 접전이 이어졌으나 도로공사 모마의 백어택으로 5-6 역전을 허용했다.
하혜진의 속공에 양 팀 서브 범실이 겹치며 14-14로 다시 균형이 맞춰졌고, 박정아의 블로킹과 시마무라 속공으로 16-15 재역전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도 이지윤의 오픈 득점으로 18-18 동점을 만들며 맞섰지만, 페퍼스는 후반 22-21로 다시 앞서며 결국 25-23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특히, 조이는 1세트 공격 성공률 78.57%를 기록하며 높은 성공률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2세트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며 흐름이 넘어갔다.
세트 초반, 5-7로 앞서간 도로공사가 블로커아웃을 시작으로 조이가 오픈 공격으로 빈 공간을 찌르며 6-7까지 1점 차로 좁혔다.
다만 페퍼스는 계속해서 리시브가 흔들리며 실점을 허용했고, 공격 전개가 단조로워지면서 흐름이 끊겼다.
이원정이 페이스 페인팅으로 도로공사 5연속 득점을 끊내며 추격에 나섰다.
박정아의 서브에이스와 시마무라의 블로킹, 이원정의 블로킹까지 연이어 나오며 14-13 역전에 성공했지만, 도로공사 이윤정이 서브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15-16으로 다시 뒤집었다.
이후 김세빈을 앞세운 도로공사가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페퍼스는 19-25로 2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도로 원점이 됐다.
3세트에서도 리시브 불안이 이어졌다.
도로공사 이지윤이 박은서의 오픈 공격을 연속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페퍼스는 조이의 연속 득점으로 11-11 동점을 만들며 버텼지만, 도로공사가 모마·타나차의 분산 득점에 이지윤의 서브에이스까지 더해 4연속 득점을 올리며 12-16으로 달아났다. 이후 강소휘의 블로킹까지 나오며 격차가 15-21까지 벌어졌고, 페퍼스는 추격에 나섰으나 3세트를 내줬다.
4세트는 다시 반전의 기회가 왔다. 페퍼스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듀스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초반 모마의 스파이크가 연달아 터지며 1-3으로 끌려갔고, 김세빈 속공과 타나차의 서브에이스로 도로공사가 4-8까지 앞서 나갔다.
페퍼스는 조이와 박정아의 득점으로 따라붙었고, 상대 범실과 조이의 블로킹까지 묶어 11-12로 추격했다.
끈질긴 수비와 박정아의 블로킹으로 17-1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강소휘의 연속 퀵오픈으로 17-19로 2점 차를 허용했지만, 조이와 박은서가 공격을 이어가며 21-21까지 따라붙었다.
하혜진이 김세빈의 속공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23-22 역전에 성공했고, 이원정의 득점으로 24-24 듀스까지 이어졌지만, 페퍼스는 마지막 승부처에서 도로공사에 밀렸다.
도로공사가 끝내 재역전에 성공하며 마지막 4세트마저 내줬다.
조이가 양 팀 최다 35점으로 분전했고, 박은서(8점)와 박정아(7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세터 이원정은 페이스 페인트와 블로킹 3점, 서브에이스로 총 7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페퍼스는 17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3 19-25 19-25 24-26)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정관장전 승리 이후 연승에도 실패했다.
1세트는 시작부터 팽팽했다.
4-4 동점 상황에서 시마무라의 오픈 공격이 강소휘의 블로킹에 차단당히는 등 접전이 이어졌으나 도로공사 모마의 백어택으로 5-6 역전을 허용했다.
하혜진의 속공에 양 팀 서브 범실이 겹치며 14-14로 다시 균형이 맞춰졌고, 박정아의 블로킹과 시마무라 속공으로 16-15 재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조이는 1세트 공격 성공률 78.57%를 기록하며 높은 성공률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2세트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며 흐름이 넘어갔다.
다만 페퍼스는 계속해서 리시브가 흔들리며 실점을 허용했고, 공격 전개가 단조로워지면서 흐름이 끊겼다.
이원정이 페이스 페인팅으로 도로공사 5연속 득점을 끊내며 추격에 나섰다.
박정아의 서브에이스와 시마무라의 블로킹, 이원정의 블로킹까지 연이어 나오며 14-13 역전에 성공했지만, 도로공사 이윤정이 서브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15-16으로 다시 뒤집었다.
이후 김세빈을 앞세운 도로공사가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페퍼스는 19-25로 2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도로 원점이 됐다.
3세트에서도 리시브 불안이 이어졌다.
도로공사 이지윤이 박은서의 오픈 공격을 연속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페퍼스는 조이의 연속 득점으로 11-11 동점을 만들며 버텼지만, 도로공사가 모마·타나차의 분산 득점에 이지윤의 서브에이스까지 더해 4연속 득점을 올리며 12-16으로 달아났다. 이후 강소휘의 블로킹까지 나오며 격차가 15-21까지 벌어졌고, 페퍼스는 추격에 나섰으나 3세트를 내줬다.
4세트는 다시 반전의 기회가 왔다. 페퍼스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듀스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초반 모마의 스파이크가 연달아 터지며 1-3으로 끌려갔고, 김세빈 속공과 타나차의 서브에이스로 도로공사가 4-8까지 앞서 나갔다.
페퍼스는 조이와 박정아의 득점으로 따라붙었고, 상대 범실과 조이의 블로킹까지 묶어 11-12로 추격했다.
끈질긴 수비와 박정아의 블로킹으로 17-1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강소휘의 연속 퀵오픈으로 17-19로 2점 차를 허용했지만, 조이와 박은서가 공격을 이어가며 21-21까지 따라붙었다.
하혜진이 김세빈의 속공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23-22 역전에 성공했고, 이원정의 득점으로 24-24 듀스까지 이어졌지만, 페퍼스는 마지막 승부처에서 도로공사에 밀렸다.
도로공사가 끝내 재역전에 성공하며 마지막 4세트마저 내줬다.
조이가 양 팀 최다 35점으로 분전했고, 박은서(8점)와 박정아(7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세터 이원정은 페이스 페인트와 블로킹 3점, 서브에이스로 총 7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