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박동혁 감독 “K리그1 승격 목표 원팀으로 뛰겠다”
2026년 01월 05일(월) 19:50
최성환 수석코치 등 스태프 구성 완료
전남드래곤즈의 박동혁<사진> 감독이 취임식을 갖고 2026시즌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남은 5일 광양제철소 포스코 교육관에서 구단 임직원 및 프로선수단, 유소년 코칭스태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감독인 박동혁 감독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송종찬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한 취임식에서 박동혁 감독은 “감독 인생을 걸고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지역의 자랑이 될 수 있는 명문 구단으로 재도약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지난 시즌 좋은 자원들이 많고 초반 분위기도 좋았지만, 뒷심 부족으로 6위에 그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원팀’으로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승격을 다짐했다.

박동혁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주축 멤버로 중심을 잡고, 새로운 색을 입히겠다는 구상이다.

전남은 발디비아와 호난, 르본 등 외국인 공격수와 함께 최봉진(GK), 유지하(DF), 윤민호(MF), 정지용·하남(이상 FW)등 주요 자원을 지켰다.

여기에 지난 시즌 임대 선수로 활약했던 최한솔(MF)을 완전 영입하고 , 김범수(FW)와 조영광(DF)을 임대 영입했다.

또 강신명(DF)과 이준희(GK)를 자유영입했고 선문대에서 활약한 송호(DF)를 우선 지명 선발하면서 새 피를 수혈했다.

‘박동혁호’ 구성도 완료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새로 인선된 코칭스태프 및 지원스태프도 발표됐다.

2020년 충남아산에서 박동혁 감독을 보좌했던 최성환 코치가 수석코치로 선임됐다. 그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충남아산FC 코치, FC아브닐(독립구단) 감독 등을 지냈다.

또 최재수 코치(전 강원·부산 코치, K리그 TSG위원), 신화용 골키퍼 코치(전 안산·수원 코치), 김성준 피지컬 코치(전 라오스 대표팀 코치)가 전남 승격에 함께한다.

최민기 의무팀장, 노경욱 트레이너, 박상옥 장비사가 올 시즌에도 지원스태프로 역할을 맡으며 김지원 트레이너, 김서기 분석관, 이백한 통역사가 새로 합류했다.

한편 3일부터 광양에서 1차 동계훈련을 시작한 전남은 오는 10일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2차 동계훈련을 진행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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