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2025년 12월 10일(수) 19:18
12일까지 총 4232명
광주시 동구가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구는 오는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4232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별로 노인 역량 활용 사업과 공동체 사업단, 취업 알선 지원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 공익 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경로당 배식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노(老老) 케어 등 노년 세대의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소득 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이달 중순부터 개별 통보된다. 사업은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우울감 개선과 의료비 절감 등에도 도움을 준다”며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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