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영하권…대기 건조 ‘화재 주의’
2025년 12월 08일(월) 20:12
광주·전남 지역은 10일까지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고,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2~1도로 전날보다 7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8~12도를 보이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3~3도, 낮 최고기온은 9~13도가 예상된다. 12일 아침에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 4~3도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8~11도에 분포하겠다.

당분간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니 한파영향예보를 참고해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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