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으로 여행하는 도시, 광주”…‘2025 광주 빵 페스타’ 31일 개막
2025년 10월 29일(수) 11:55 가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서 지역 베이커리·로컬크리에이터 집결…체험형 미식축제로 관광·소상공인 동반성장 겨냥
광주가 베이커리로 도시 매력을 알린다.
29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광주RISE사업단 남부대학교콘소시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2025 광주 빵 페스타(광주빵페)’를 연다.
지역 로컬 베이커리와 시민·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미식축제로, ‘빵으로 여행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열린다.
슬로건은 ‘최고의 빵들이 가득한 공간, 미미당(美味堂)’이다.
광주 대표 베이커리를 ‘미미당’이라는 광주형 공동 브랜드로 묶어 통합 홍보하고, ‘G-FESTA 광주’가 지향하는 도시 통합축제 기획 의도를 반영해 미식·관광·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행사장은 ‘정원 속 베이커리’ 콘셉트로 꾸며져 가을여행의 여유와 먹거리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참가 라인업은 베비에르, 홀리데이인 광주, 윤슬베이커리 등 24개 베이커리로, 100여 종의 시그니처 제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10개 이상 로컬 크리에이터 채널이 상주해 축제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확산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존’을 별도로 운영해 촬영·편집·라이브 지원 등 제작 활동을 뒷받침한다.
광주시 제과제빵부문 명장인 브레드세븐 마칠석 명장을 초청해 지역 대학생·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형 대담을 진행, 현장 노하우와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브리즈마켓(플리마켓)’도 열어 수공예 굿즈와 디저트, 생활소품을 연계 판매해 체류형 소비를 유도한다.
하이트진로음료 부스에서 ‘티도씨 아이스티’, ‘석수 스파클링’, ‘블랙보리 누룽지’ 등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고, 광주김치축제·김대중컨벤션센터 방문객에게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요일별로는 개막일 ‘빵모닝 1+1’과 다음 날 초청 MC가 진행하는 깜짝 추첨이 준비됐다
광주투어버스(DRT)를 수시 운행해 시청 김치축제장, 유스퀘어터미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거점과 행사장을 잇는다.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을 위해 풍선아트 포토존 등 체험형 포인트도 곳곳에 배치했다.
광주관광공사 인스타그램 사전 홍보 게시물 조회수가 91만 건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를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광주빵페는 단순 먹거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로컬 베이커리가 함께 성장하는 미식 축제”라며 “2025 광주방문의 해를 풍성하게 채우고 ‘빵으로 여행하는 도시 광주’의 매력을 현장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9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광주RISE사업단 남부대학교콘소시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2025 광주 빵 페스타(광주빵페)’를 연다.
슬로건은 ‘최고의 빵들이 가득한 공간, 미미당(美味堂)’이다.
광주 대표 베이커리를 ‘미미당’이라는 광주형 공동 브랜드로 묶어 통합 홍보하고, ‘G-FESTA 광주’가 지향하는 도시 통합축제 기획 의도를 반영해 미식·관광·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행사장은 ‘정원 속 베이커리’ 콘셉트로 꾸며져 가을여행의 여유와 먹거리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현장에는 10개 이상 로컬 크리에이터 채널이 상주해 축제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확산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존’을 별도로 운영해 촬영·편집·라이브 지원 등 제작 활동을 뒷받침한다.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브리즈마켓(플리마켓)’도 열어 수공예 굿즈와 디저트, 생활소품을 연계 판매해 체류형 소비를 유도한다.
하이트진로음료 부스에서 ‘티도씨 아이스티’, ‘석수 스파클링’, ‘블랙보리 누룽지’ 등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고, 광주김치축제·김대중컨벤션센터 방문객에게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요일별로는 개막일 ‘빵모닝 1+1’과 다음 날 초청 MC가 진행하는 깜짝 추첨이 준비됐다
광주투어버스(DRT)를 수시 운행해 시청 김치축제장, 유스퀘어터미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거점과 행사장을 잇는다.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을 위해 풍선아트 포토존 등 체험형 포인트도 곳곳에 배치했다.
광주관광공사 인스타그램 사전 홍보 게시물 조회수가 91만 건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를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광주빵페는 단순 먹거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로컬 베이커리가 함께 성장하는 미식 축제”라며 “2025 광주방문의 해를 풍성하게 채우고 ‘빵으로 여행하는 도시 광주’의 매력을 현장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