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서 근로자 패널에 깔려 부상
2025년 10월 24일(금) 16:20
광주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작업 중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광주 서부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께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떨어진 패널에 깔렸다.

당시 A씨는 건축 자재 운반 업무 중 화물차에 실린 패널을 고정하던 끈이 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공사 현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은 지난 2022년 붕괴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곳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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