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7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 중앙분리대 충돌…운전자 사망
2025년 10월 24일(금) 10:55 가가
나주에서 70대 남성이 아내를 태우고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와 담장을 잇따라 들이받아 숨졌다.
24일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40분께 나주시 봉황면 55번 지방도 1차로(남평 방면)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차량은 충격으로 튕겨 나가 갓길 담장과 부딪힌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동승자이던 60대 아내 B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병을 앓고 있었던 A씨가 운전 중 의식을 잃었다는 아내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24일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40분께 나주시 봉황면 55번 지방도 1차로(남평 방면)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동승자이던 60대 아내 B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병을 앓고 있었던 A씨가 운전 중 의식을 잃었다는 아내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