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사단체, 이정선 교육감 기소 촉구
2025년 10월 20일(월) 20:50 가가
광주·전남교사단체가 검찰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대한 기소를 촉구했다.
20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등 3개 단체는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선 교육감을 즉각 기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단체는 “이 교육감 취임과 동시에 불거진 ‘교육감 친구 감사관 채용 비리’는 임기 종료를 1년도 남겨두지 않은 지금까지 정리되지 않고 있다”며 “검찰은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단호하게 이 교육감을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채용 실무자인 인사담당 사무관이 이미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며 “재판 과정에서 교육감 지시 여부와 관련된 진술과 사무관의 휴대폰 포렌식 결과가 증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20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등 3개 단체는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선 교육감을 즉각 기소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는 “채용 실무자인 인사담당 사무관이 이미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며 “재판 과정에서 교육감 지시 여부와 관련된 진술과 사무관의 휴대폰 포렌식 결과가 증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