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차부품업체 역량강화 기업 35곳 확정
2025년 10월 19일(일) 21:45 가가
연구개발 기획·인증 등 지원
광주시가 ‘2025년 자동차부품업체 역량강화사업’ 대상 기업 35곳을 확정했다.
미래차 체계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성장전략을 묶은 9개 분야 패키지로 연말까지 사업구조 재편과 기술·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시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 공모를 진행해 43개사가 신청했으며,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35개사를 뽑았다.
선정 기업은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 확산에 맞춰 연구개발 기획과 인증, 공정 혁신 등 실질 과제를 12월까지 집중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미래차 중심의 사업 재편을 축으로, 공급망 이에스지(ESG) 대응 체계 마련, 연구개발(R&D) 사전 기획 강화, 국내외 기준에 맞춘 품질인증 확보, 생산라인 병목 해소를 위한 공정 혁신과 공정기술 내재화 지원 등이다. 양산 전 단계의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전시회 참가와 기업·제품 홍보 역량 제고까지 전 주기를 뒷받침한다.
‘기획-개발-양산-시장’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따라 병행 지원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2023년부터 지역 부품업체 체질개선을 추진했다.
지난 2년 동안 32건(2023년 21건, 2024년 11건) 과제를 통해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에 기반한 사업 재편, 해외 수요처 맞춤형 사업화 모델 구축, 공정 구조의 단계적 개선 등에서 효과를 거뒀다.
시는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지역 부품기업의 자립도를 높이고, 완성차-부품-서비스로 이어지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다질 계획이다.
이동현 시 미래차산업과장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으로 패러다임 전환은 지역 부품업체에 새로운 기회”라며 “독자 기술을 고부가 제품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연구기획부터 인증, 공정, 판로까지 촘촘히 지원해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미래차 체계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성장전략을 묶은 9개 분야 패키지로 연말까지 사업구조 재편과 기술·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선정 기업은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 확산에 맞춰 연구개발 기획과 인증, 공정 혁신 등 실질 과제를 12월까지 집중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미래차 중심의 사업 재편을 축으로, 공급망 이에스지(ESG) 대응 체계 마련, 연구개발(R&D) 사전 기획 강화, 국내외 기준에 맞춘 품질인증 확보, 생산라인 병목 해소를 위한 공정 혁신과 공정기술 내재화 지원 등이다. 양산 전 단계의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전시회 참가와 기업·제품 홍보 역량 제고까지 전 주기를 뒷받침한다.
광주시는 2023년부터 지역 부품업체 체질개선을 추진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지역 부품기업의 자립도를 높이고, 완성차-부품-서비스로 이어지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다질 계획이다.
이동현 시 미래차산업과장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으로 패러다임 전환은 지역 부품업체에 새로운 기회”라며 “독자 기술을 고부가 제품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연구기획부터 인증, 공정, 판로까지 촘촘히 지원해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