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애인 얘기 왜 꺼내”…술자리에서 지인 폭행한 50대 구속
2025년 10월 17일(금) 11:50 가가
광주시 북구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 도중 지인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북부경찰은 지난 13일 상해 혐의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8일 오후 7시께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식당에서 지인 B(65)씨를 주먹으로 3~4차례 때려 오른쪽 팔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갖던 중, B씨가 자신과 헤어진 애인에 대해 언급하자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다수의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광주북부경찰은 지난 13일 상해 혐의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8일 오후 7시께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식당에서 지인 B(65)씨를 주먹으로 3~4차례 때려 오른쪽 팔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다수의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