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동 주차타워서 가스 누출…소화설비 오작동 추정
2025년 10월 16일(목) 10:40 가가
광주시 서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이산화탄소(CO₂)가 누출됐다.
1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0분께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영무예다음 지하주차장에서 저장된 이산화탄소 소화용기(개당 5.8㎏) 44개의 가스가 전량 누출됐다.
소방은 주차장과 주변 일대 통행을 통제하고 새벽 5시 10분께 공기정화작업, 가스 차단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새벽 시간대 주차장 주변 인적이 드물어 가스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소화설비가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1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0분께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영무예다음 지하주차장에서 저장된 이산화탄소 소화용기(개당 5.8㎏) 44개의 가스가 전량 누출됐다.
새벽 시간대 주차장 주변 인적이 드물어 가스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소화설비가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