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22일 광주일보 김지을 기자가 출품한 ‘섬이 위험하다’ 기획시리즈 등 4편을 ‘2025 지역신문 기획취재 제작 지원 공모’ 사업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광주일보의 ‘섬이 위험하다’는 내년에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놓인 섬과 바다 생태계의 변화를 살펴보고, 바다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일보(황성조 기자 등 2명)가 출품한 ‘도시는 짓는데, 사람은 없다’ 기획과 전주일보(이행자 기자 등 2명)가 제안한 ‘100세 시대, 경로당에 새 옷을 입히자’ 기획, 충청일보(김재옥 기자 등 3명)이 출품한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다시쓰는 농업지도’ 기획도 지원작으로 함께 뽑았다.

/김민석 기자 m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