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업소 수사 상황 유출 혐의 경찰관 수사
2025년 09월 18일(목) 20:20 가가
광주지검 장흥지청
현직 경찰관이 수사 상황을 유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A 경감을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 경감은 올해 2월 자신이 담당했던 성매매업소 사건의 수사 상황을 전직 경찰관 B씨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자체 수사 중인 성인오락실 사건의 증거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A 경감의 비위 정황을 확인해 피의자로 입건했다.
생활질서 사범 단속과 수사를 담당했던 A 경감은 현재 관련 업무에서 배제됐다.
A 경감은 검찰 조사에서 “오랜 친분이 있는 B씨에게 전화가 걸려 와 원론적인 수사 방침만 답변을 해줬다. 기밀한 정보를 유출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A 경감을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 경감은 올해 2월 자신이 담당했던 성매매업소 사건의 수사 상황을 전직 경찰관 B씨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생활질서 사범 단속과 수사를 담당했던 A 경감은 현재 관련 업무에서 배제됐다.
A 경감은 검찰 조사에서 “오랜 친분이 있는 B씨에게 전화가 걸려 와 원론적인 수사 방침만 답변을 해줬다. 기밀한 정보를 유출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