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가 쓰레기 수거 차량을 추돌, 승객 등 6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광주남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광주시 남구 백운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충장로 방면으로 가던 시내버스가 쓰레기 수거작업을 위해 정차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명과 쓰레기 수거 차량 내 동승자 1명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사가 정차중인 쓰레기 수거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