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땅꺼짐…노후 통신관 파손이 원인?
2025년 08월 13일(수) 12:00 가가
광주시 남구 백운동 지하철공사 현장 인근에서 땅꺼짐 현상<사진>이 발생했다. 경찰과 구청의 현장 통제가 이뤄지면서 출근길 한 때 정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13일 광주시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백운동 주월 교차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청은 경찰과 현장에 출동해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남구는 지름 50㎝, 깊이 50㎝ 규모로 발생한 땅꺼짐 원인 파악을 위해 굴착 작업을 진행한 결과, 매립돼있던 통신관 내 파손 현상을 확인했다.
남구는 노후화돼 부서진 통신관으로 토사가 빨려 들어가면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13일 광주시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백운동 주월 교차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구는 지름 50㎝, 깊이 50㎝ 규모로 발생한 땅꺼짐 원인 파악을 위해 굴착 작업을 진행한 결과, 매립돼있던 통신관 내 파손 현상을 확인했다.
남구는 노후화돼 부서진 통신관으로 토사가 빨려 들어가면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