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서삼석 의원
2025년 08월 06일(수) 16:15 가가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에 호남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광주일보 7월 15일자 3면)과 관련해 민주당이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서삼석 의원을 지명했다. 오후 진행될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된다”며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 임명 절차는 당무위 의결을 거쳐 마무리된다.
정 대표는 “호남의 역사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민주주의 산실이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라며 “호남의 정신이 당 운영에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당원 최고위원은 당원 자격 유지 기간 내에 당직·공직 출마 경험이 없고, 당원 100명 이상의 연서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온라인 공개 오디션,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개 오디션은 무작위로 선출된 배심원단 투표 50%, 당원 여론조사 50%의 비율로 심사해 4명을 선발하며, 최종 후보자 4명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 100%로 지명직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정 대표는 당 대표 선거 당시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중 1명은 평당원에서 뽑겠다고 공약했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서삼석 의원을 지명했다. 오후 진행될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된다”며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호남의 역사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민주주의 산실이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라며 “호남의 정신이 당 운영에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당원 최고위원은 당원 자격 유지 기간 내에 당직·공직 출마 경험이 없고, 당원 100명 이상의 연서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온라인 공개 오디션,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