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 식약처, 식품첨가물 기준 전면 개편
2025년 07월 28일(월) 09:3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첨가물을 ‘사용 목적’에 따라 일반식품첨가물, 가공보조제, 영양강화제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로 공통 기준과 품목별 기준을 신설하는 전면 개편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비타민K1, 글루콘산망간 등 7종의 영양강화제는 일반 식품에도 사용이 가능해지며, 일부는 착색료 등 새로운 용도도 허용된다.

또한, 무알코올 맥주에는 변성호프추출물 사용이 가능해져 품질 개선과 다양한 제품 개발이 기대된다. 효소제 39종에 대해서는 국제 기준에 맞춰 성분 명칭과 규격을 명확히 하여 수입과 사용 시 확인이 쉬워질 전망이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 선택권은 확대되고, 식품 산업의 제품 다양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그래픽=설재영 인턴 syy04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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