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니까 ‘과캉스’ 가자 ~
2025년 07월 22일(화) 19:05 가가
국립광주과학관, 풍성한 프로그램 관람객 맞이
천체투영관서 ‘돔 영화제’, 천체 관측 ‘별빛학교’
오직 성인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천체투영관서 ‘돔 영화제’, 천체 관측 ‘별빛학교’
오직 성인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국립광주과학관이 여름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2025 돔 영화제’= 국립광주과학관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과학관 내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Planetarium)에서 ‘2025 돔 영화제’를 개최한다.
천체투영관은 지름 12m의 대형 돔 스크린과 360도 입체영상 시스템, 4K 고화질 영상과 입체 서라운드 사운드를 갖췄다. 관람객은 단순히 영화를 보는 수준을 넘어 마치 우주 공간 속에 직접 들어간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영화제가 개막하는 1일 오전에는 ‘돔에서 내리는 별비’ 영화 상영을 통해 실감 나는 유성우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2일부터는 본격적인 돔 영화 상영이 시작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6편의 돔 영화가 상영된다. 대표작인 ‘위대한 태양계 행성 탐험’(25분)은 시간 여행자 쇼맨과 함께 태양계 곳곳을 누비는 흥미로운 여정을 담았다.
주목할만한 작품은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내레이션을 맡은 ‘우주비행사’(22분)다. 인간이 우주에 도전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관객들에게 잊지못할 감동을 전달한다.
‘3-2-1! 리스트 오프’(25분)는 우주선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헤이즐넛:완벽한 행성을 찾아서’(25분)는 다람쥐 남매의 우주 탐험기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전한다.
‘크룸카와 마법로켓’(32분)은 마법 로켓을 타고 펼쳐지는 판타지 우주여행을 다루며, ‘캡콤 고! 아폴로 스토리’(26분)은 아폴로 11호의 발사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내 우주 역사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관람은 회차당 최대 99명으로 1회차(오전 10시 30분~11시 20분)를 시작으로 5회차(오후 4시~오후 4시 50분)까지 하루 5번 각자 다른 영화가 상영된다. 4회차(오후 3시~오후 3시 50분)는 어린이 극장에서 어린이 별자리 해설과 천문 퀴즈 형식으로 상영된다.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예매는 온라인 또는 현장 잔여석 발권 방식으로 가능하다. 관람료는 1인당 2000원으로, 상영 하루 전까지 사전예약할 수 있다.
◇여름 밤하늘 천체 관측 ‘별빛학교’=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인 ‘별빛학교’가 오는 8월 6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과학관 별빛누리관 2층 대강당과 별빛천문대에서 진행된다.
총 50분간 운영되는 별빛학교는 1.2m 대형 망원경과 보조 관측실의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실제 천체를 관측하는 프로그램이다. 천문 전문가가 별자리에 대한 해설도 제공해 천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6세 이상(2020년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과학 관련 진로를 체험하는 ‘지속가능 미래직업 진로탐색 3기’ 교육생도 8월 1일까지 지원받고 있다. ‘지구를 살리는 미래직업을 찾아서’를 주제로 하는 미래 직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 9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자아탐색 등을 할 수 있는 ‘진로검사’와 풍력발전기의 날개를 설계하고 컴퓨터로 데이터를 측정하며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는 ‘진로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또 현직 교사의 ‘진로 강연’을 통해 미래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속가능 미래직업 진로탐색 3기 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온라인 예약으로 가능하다.
◇성인 대상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야심한 여름밤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3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2일 과학관 전역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기분좋은 중독’을 주제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과학관 곳곳에서 열린다. 오프닝은 ‘맛과 리듬에 중독되다’를 주제로 케이터링과 어쿠스틱 밴드 ‘우물 안 개구리’의 콘서트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생각에 빠지다-토크콘서트’에서는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한 정재훈 약사가 ‘다이어트 성공과 실패의 과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밤 8시 30분부터는 커피 바리스타 핸드드립 체험과 뇌과학 특별전 연계 체험, 디저트 바 등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베스트 드레서’ 선정, 현장 인생샷 포토존 촬영, 소정의 기념품 제공 등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025 돔 영화제’= 국립광주과학관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과학관 내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Planetarium)에서 ‘2025 돔 영화제’를 개최한다.
천체투영관은 지름 12m의 대형 돔 스크린과 360도 입체영상 시스템, 4K 고화질 영상과 입체 서라운드 사운드를 갖췄다. 관람객은 단순히 영화를 보는 수준을 넘어 마치 우주 공간 속에 직접 들어간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2일부터는 본격적인 돔 영화 상영이 시작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6편의 돔 영화가 상영된다. 대표작인 ‘위대한 태양계 행성 탐험’(25분)은 시간 여행자 쇼맨과 함께 태양계 곳곳을 누비는 흥미로운 여정을 담았다.
‘크룸카와 마법로켓’(32분)은 마법 로켓을 타고 펼쳐지는 판타지 우주여행을 다루며, ‘캡콤 고! 아폴로 스토리’(26분)은 아폴로 11호의 발사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내 우주 역사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관람은 회차당 최대 99명으로 1회차(오전 10시 30분~11시 20분)를 시작으로 5회차(오후 4시~오후 4시 50분)까지 하루 5번 각자 다른 영화가 상영된다. 4회차(오후 3시~오후 3시 50분)는 어린이 극장에서 어린이 별자리 해설과 천문 퀴즈 형식으로 상영된다.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예매는 온라인 또는 현장 잔여석 발권 방식으로 가능하다. 관람료는 1인당 2000원으로, 상영 하루 전까지 사전예약할 수 있다.
◇여름 밤하늘 천체 관측 ‘별빛학교’=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인 ‘별빛학교’가 오는 8월 6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과학관 별빛누리관 2층 대강당과 별빛천문대에서 진행된다.
총 50분간 운영되는 별빛학교는 1.2m 대형 망원경과 보조 관측실의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실제 천체를 관측하는 프로그램이다. 천문 전문가가 별자리에 대한 해설도 제공해 천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6세 이상(2020년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과학 관련 진로를 체험하는 ‘지속가능 미래직업 진로탐색 3기’ 교육생도 8월 1일까지 지원받고 있다. ‘지구를 살리는 미래직업을 찾아서’를 주제로 하는 미래 직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 9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자아탐색 등을 할 수 있는 ‘진로검사’와 풍력발전기의 날개를 설계하고 컴퓨터로 데이터를 측정하며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는 ‘진로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또 현직 교사의 ‘진로 강연’을 통해 미래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속가능 미래직업 진로탐색 3기 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온라인 예약으로 가능하다.
◇성인 대상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야심한 여름밤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3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2일 과학관 전역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기분좋은 중독’을 주제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과학관 곳곳에서 열린다. 오프닝은 ‘맛과 리듬에 중독되다’를 주제로 케이터링과 어쿠스틱 밴드 ‘우물 안 개구리’의 콘서트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생각에 빠지다-토크콘서트’에서는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한 정재훈 약사가 ‘다이어트 성공과 실패의 과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밤 8시 30분부터는 커피 바리스타 핸드드립 체험과 뇌과학 특별전 연계 체험, 디저트 바 등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베스트 드레서’ 선정, 현장 인생샷 포토존 촬영, 소정의 기념품 제공 등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