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비트코인이 14일 한 때 글로벌 마켓에서 역대 최고가인 12만 2800달러를 터치했다. 이날 원화 거래소에서도 1억 66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주 미국 하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안 등 3개의 가상화폐 법안을 다루기로 하는 등 ‘크립토 위크’(Crypto Week)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들 법안이 통과되면 트럼프 행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