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수도권 테크콘텐츠 기업 유치로 지역 일자리 창출 나선다
2025년 07월 06일(일) 17:30 가가
오아시스 스튜디오, 루이웍스미디어 지역 인재 90명 채용 계획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이 수도권 테크콘텐츠 기업들과 손을 잡고, 광주지역 콘텐츠 기획·제작 등 분야 인재 채용과 관련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GICON은 “지난 3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주식회사 오아시스 스튜디오, 루이웍스미디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광주시는 기업 이전과 관련된 행정·재정적 지원을, GICON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관련 인프라 활용과 지역 인재 채용 지원을 약속했으며, 오아시스 스튜디오는 자회사 설립 및 고용 창출, 루이웍스 미디어도 본사 이전 및 고용 창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오아시스 스튜디오는 2022년 설립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으로, ‘디즈니+’, ‘커넥트’, 넷플릭스 ‘종이의 집 Part 2’, JTBC ‘나쁜 엄마’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눈길을 끈 VFX 콘텐츠를 제작했다. 오아시스 스튜디오는 이번 GICON과의 협약을 통해 광주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지역 인재 6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루이웍스미디어는 ‘피지컬: 100’,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등 인기 예능 콘텐츠를 제작한 기획·제작 전문기업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를 광주로 이전하고 3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GICON은 투자진흥지구 제도를 활용해 이번 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지역 인재의 고용 증진 및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함에 따라 광주가 콘텐츠 산업 중심의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주 GICON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전문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GICON은 “지난 3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주식회사 오아시스 스튜디오, 루이웍스미디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아시스 스튜디오는 2022년 설립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으로, ‘디즈니+’, ‘커넥트’, 넷플릭스 ‘종이의 집 Part 2’, JTBC ‘나쁜 엄마’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눈길을 끈 VFX 콘텐츠를 제작했다. 오아시스 스튜디오는 이번 GICON과의 협약을 통해 광주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지역 인재 6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경주 GICON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전문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