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중대채해처벌법 대응 등 산재 예방 총력
2025년 06월 30일(월) 11:25 가가
821개 회원사 대상 안전전문가 파견·안전관리 가이드북 배포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는 “7월부터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산재 예방을 위해 82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가이드북을 홈페이지에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에 2년째 참여 중인 광주경총은 지난해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현장 밀착형 점검, 맞춤형 컨설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안전관리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전문가(공동안전관리자)를 파견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주경총은 산업단지 밀집 지역 내 고위험 업종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를 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기반을 다진다.
광주경총은 한국경총이 발간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원·하청 협력 안전관리 가이드북을 홈페이지에 배포해 도급인(원청)과 중간 수급인·수급인(하청)이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 내용 등을 알릴 예정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민간·정부 간 협력 모델을 발전시키겠다”며 “회원사들이 폭염과 장마철을 대비해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에 2년째 참여 중인 광주경총은 지난해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현장 밀착형 점검, 맞춤형 컨설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경총은 산업단지 밀집 지역 내 고위험 업종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를 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기반을 다진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