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안전전문가 파견’ 중소기업 대상 산재 예방
2025년 06월 26일(목) 11:30
7월 1일부터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강화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안전관리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전문가(공동안전관리자)를 파견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사업을 처음 시작한 광주경총은 올해 현장 밀착형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경총은 산업단지 밀집 지역 내 고위험 업종 대상을 관리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발굴·개선,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민간·정부 간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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