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리모델링 중 도시가스배관 잘라 화재
2025년 06월 20일(금) 12:25 가가
광주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을 철거하다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광주광산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0분께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위층 주민 1명과 작업자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10여분만에 꺼졌으나 집기류와 세대 절반이 타면서 소방 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사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인덕션 교체로 배관을 잘랐는데 불이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20일 광주광산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0분께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위층 주민 1명과 작업자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사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인덕션 교체로 배관을 잘랐는데 불이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