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강선희, 베이징 ‘월드 보치아컵’ 금
2025년 06월 17일(화) 19:30 가가
최아영 은메달
‘2025 월드 보치아컵’에서 광주 선수들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월드 보치아컵’에서 국가대표 강선희(한전KPS)가 여자 개인전에서 4-2로 이기며 금메달을 얻어냈다.
강선희는 BC3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 아야네 이치노를 4-2로 꺾으며 금메달을 얻어냈다. 강선희는 2022년 국가대표에 발탁돼 항저우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 파리 패럴림픽 복식 은메달 등을 따며 실력을 입증해 보인 바 있다. 개인전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아영(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도 여자 개인전 4강전에서 일본 후미코 에비사와를 8-1로 무찌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홍콩 히우 람 영에게 0-6으로 점수를 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아영은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5 월드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월드 보치아컵’에서 국가대표 강선희(한전KPS)가 여자 개인전에서 4-2로 이기며 금메달을 얻어냈다.
강선희는 BC3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 아야네 이치노를 4-2로 꺾으며 금메달을 얻어냈다. 강선희는 2022년 국가대표에 발탁돼 항저우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 파리 패럴림픽 복식 은메달 등을 따며 실력을 입증해 보인 바 있다. 개인전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아영은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5 월드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