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 열린다
2025년 06월 10일(화) 20:17
대구서 내일부터 2일간
빛고을 광주와 달구벌 대구 선수들의 스포츠 교류대회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광주시체육회와 대구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대회 종목은 배구, 검도, 족구, 볼링 등 4개이며, 광주지역 120여명의 선수·동호인들이 출전해 대구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 선수단은 12일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에 도착해 환영식과 문화탐방을 시작으로 환영 만찬 행사를 즐긴 뒤 13일부터 본격적인 경기를 치른다.

한편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는 2013년부터 광주와 대구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지방의 어려움을 힘을 합쳐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격년제로 상호 초청해 열리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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