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양궁월드컵 은·동
2025년 06월 09일(월) 19:47 가가
한국, 혼성·남자 단체 등 금4
안산(광주은행)이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산은 지난 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임시현(한국체대)과의 ‘집안싸움’ 끝에 세트스코어 0-6 (27-28, 28-29, 29-31)으로 져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기록했다.
안산은 여자 단체 3위 결정전에서는 임시현, 강채영(현대모비스)과 호흡을 맞춰 독일 대표팀을 6-0(56-53 60-59 57-56)으로 꺾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행진도 이어졌다.
임시현과 김우진(청주시청)은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을 6-2(39-38 38-40 37-35 41-37)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슛오프 끝에 독일을 5-4(57-53 60-58 59-60 59-60 28-26)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승연(한국체대), 심수인(창원시청), 소채원(현대모비스)으로 이뤄진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 대표팀을 241-233으로 이기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안산은 지난 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임시현(한국체대)과의 ‘집안싸움’ 끝에 세트스코어 0-6 (27-28, 28-29, 29-31)으로 져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행진도 이어졌다.
임시현과 김우진(청주시청)은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을 6-2(39-38 38-40 37-35 41-37)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슛오프 끝에 독일을 5-4(57-53 60-58 59-60 59-60 28-26)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승연(한국체대), 심수인(창원시청), 소채원(현대모비스)으로 이뤄진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 대표팀을 241-233으로 이기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