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에…광주FC, 통한의 페널티킥 허용
2025년 05월 25일(일) 20:50 가가
K리그1 15R 강원에 0-1 패


광주FC 선수들이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패한 뒤 허탈해 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안방에서 통한의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연승에 실패했다.
광주FC는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김동현의 페널티킥골에 0-1패를 기록했다.
전반전 팽팽한 기싸움이 전개되면서 전반전 두 팀은 유효슈팅을 남기지 못했다.
광주가 후반전 박인혁을 투입해 골 사냥에 나섰다.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박인혁의 헤더가 나왔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의 품에 안겼다.
후반 31분 다시 한번 박인혁이 아쉬움의 탄성을 내질렀다. 변준수가 오른쪽에서 올려 준 공을 가슴으로 받은 박인혁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42 박태준이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시도한 프리킥이 골대 위로 빠져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5분에는 헤이스와 아사니가 오른발과 머리로 강원 골대를 두드렸지만 이광연에 막혔다.
7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고,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것 같았지만 아쉬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광주 문전에서 공중볼을 놓고 광주 조성권과 강원 김도현의 몸싸움이 전개됐다. 이 과정에서 공이 조성권의 팔에 닿았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51분 김동현이 키커로 광주 골키퍼 수문장 김경민을 마주했다. 잠시 뒤 김동현의 오른발을 떠난 공이 광주 골대를 뚫으면서 0-0의 균형이 깨졌고, 강원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FC는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김동현의 페널티킥골에 0-1패를 기록했다.
광주가 후반전 박인혁을 투입해 골 사냥에 나섰다.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박인혁의 헤더가 나왔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의 품에 안겼다.
후반 31분 다시 한번 박인혁이 아쉬움의 탄성을 내질렀다. 변준수가 오른쪽에서 올려 준 공을 가슴으로 받은 박인혁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42 박태준이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시도한 프리킥이 골대 위로 빠져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7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고,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것 같았지만 아쉬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광주 문전에서 공중볼을 놓고 광주 조성권과 강원 김도현의 몸싸움이 전개됐다. 이 과정에서 공이 조성권의 팔에 닿았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