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손진주 10m 공기소총 대회 新…전국사격대회 금빛 총성
2025년 05월 15일(목) 19:25
광주·전남 선수들 선전

여자 10m 공기소총 손진주.

광주·전남 선수들이 전국 사격대회에서 신기록 달성 등 값진 성과를 얻었다.

15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끝난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부대 손진주가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진주는 여자 대학부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1.7점으로 대회 신기록(이전 250.2점)을 달성했다.

손진주는 단체전에서는 김효빈, 김소현, 이지요와 1885.6점을 합작하면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대학부 10m 공기권총에서도 남부대(김예진, 원채은, 김예진, 황다소)는 1724점을 기록하면서, 앞선 대회 신기록 1723점을 넘어서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1위 한국체대는 1736점을 쏘며 전국 대회 여자 대학부 10m 공기권총 종목 신기록(이전 1730점)을 썼다.

여자 대학부 25m 권총에서는 결선에서 원채은이 31점, 김예진이 27점을 기록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나주상고 김지빈이 234.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전남체고 양희윤, 이채빈, 강수미, 나승현이 1702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대학부 25m 쎈타화이어권총에서도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박성준은 585.0점으로 대회 신기록(이전 583점)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광주체고(박지민, 이준형, 조은준, 최태빈)는 1706점으로 남자 고등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더했다.

스키트 남자 대학부에서는 동신대 이연우가 41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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