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태권도장 관장, 초등생 제자 폭행 혐의로 입건
2025년 05월 15일(목) 10:20 가가
해남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이 초등학생 제자를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남경찰은 해남군의 한 태권도장 관장 A(36)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께 제자 B(12)군의 머리와 가슴 등을 손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수업을 마치고 귀가한 B군이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 112에 신고가 접수됐다.
B군 측은 “B군이 태권도장을 그만두겠다고 하자, A씨 폭행이 시작됐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태권도장 내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가 B군을 폭행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와 정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해남경찰은 해남군의 한 태권도장 관장 A(36)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께 제자 B(12)군의 머리와 가슴 등을 손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군 측은 “B군이 태권도장을 그만두겠다고 하자, A씨 폭행이 시작됐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태권도장 내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가 B군을 폭행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와 정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