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광주 골목·전남 논밭을 누비겠다”
2025년 05월 12일(월) 20:05 가가
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위원장
“현장밀착형 선거운동으로
투표·득표율 끌어 올릴것”
“현장밀착형 선거운동으로
투표·득표율 끌어 올릴것”
“광주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몰표를 줬던 1997년 대선처럼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광주·전남지역을 누비고 다니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서울 마포구 을)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공동위원장이 21대 대통령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광주일보와 만나 22일간의 대선 운동기간의 목표를 밝혔다.
정 의원은 광주·전남의 특정 지역에 집중하기보다는 더 많은 지역을 찾아가 지역민을 일일이 만나는 광폭행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유권자를 만나려고 유세차도 타지만, 광주지역 골목과 전남지역 논·밭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면서 최대한 투표·득표율을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의 현장 밀착형의 선거운동 방식인 골목골목선거위원회의 컨셉을 제안했다는 정 의원은 광주·전남 전역을 누비기 위해 나주의 한 펜션을 숙소로 잡았다.
정 의원은 이날 유세차에 올라 광주 동남을 지역을 돌고 나주로 이동해 내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비호남 출신이면서도 광주·전남지역을 맡은 정 의원은 “직접 이 후보에게 광주·전남을 맡겠다고 제안했다”면서 “지지율이 낮은 지역을 끌어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의 지지율을 극한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공동위원장을 맡은 일화도 소개했다. “이 후보에게 호남을 맡겠다고 제안하자 이 후보가 웃으면서 ‘광주·전남에 인기가 좀 있으세요’라고 물었다”면서 “곧바로 ‘인기 좀 있습니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사실 불안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막상 광주·전남 현장에서 지역민이 따스하게 맞아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광주분들에게 (법사위원장을) 야무지게 해서 지역민이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민주당 광주시·전남도당과 협의해 일정을 조율해 최대한 많은 지역민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은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 출정식에 참석해 “이 후보가 당당하게 대선 후보가 돼 출근길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 후보를 지켜준 광주시민의 열열한 지지가 떠올랐다”면서 “이 후보를 끝까지 믿고 민주당의 심장으로 지지해준 광주시민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큰절을 올렸다.
/특별취재단=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서울 마포구 을)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공동위원장이 21대 대통령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광주일보와 만나 22일간의 대선 운동기간의 목표를 밝혔다.
정의원은 “유권자를 만나려고 유세차도 타지만, 광주지역 골목과 전남지역 논·밭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면서 최대한 투표·득표율을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의 현장 밀착형의 선거운동 방식인 골목골목선거위원회의 컨셉을 제안했다는 정 의원은 광주·전남 전역을 누비기 위해 나주의 한 펜션을 숙소로 잡았다.
비호남 출신이면서도 광주·전남지역을 맡은 정 의원은 “직접 이 후보에게 광주·전남을 맡겠다고 제안했다”면서 “지지율이 낮은 지역을 끌어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의 지지율을 극한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광주분들에게 (법사위원장을) 야무지게 해서 지역민이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민주당 광주시·전남도당과 협의해 일정을 조율해 최대한 많은 지역민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은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 출정식에 참석해 “이 후보가 당당하게 대선 후보가 돼 출근길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 후보를 지켜준 광주시민의 열열한 지지가 떠올랐다”면서 “이 후보를 끝까지 믿고 민주당의 심장으로 지지해준 광주시민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큰절을 올렸다.
/특별취재단=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