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사찰서 화재…요사채 포함 건물 3동 전소
2025년 05월 11일(일) 21:10

11일 오후 3시 40분께 여수시 영취한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3동이 불탔다. <여수소방 제공>

여수시 영취산의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요 건물 3개동이 불에 탔다.

11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여수시 중흥동 영취산 내 사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승려의 생활공간인 요사채를 비롯해 본당 등 총 3동의 건물이 불탔다.

해당 사찰에는 승려 1명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화재 당시 출타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3시간 30여분만인 오후 7시 10분께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