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사무실에서 불길이…광주시체육관 새벽 시간에 화재
2025년 05월 07일(수) 09:40

/클립아트코리아

새벽 시간 사람이 없는 광주시체육회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광주서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0분께 광주시 서구 염주동 광주시체육관 4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무기기, 컴퓨터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94만3000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길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 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잡혔다.

소방은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 불길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봤다.

소방 당국은 사무실 내부의 컴퓨터 본체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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