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음주운전하다 사고 내고 도망간 50대 3개월만 구속
2025년 05월 02일(금) 12:50 가가
무면허로 음주 사고를 내고 도망간 50대가 3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북부경찰은 2일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A(57)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월 3일 오후 8시 40분께 광주시 북구 양산동 한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직후 B씨로부터 음주운전을 의심받자 차량을 두고 현장을 벗어났다.
경찰은 3개월 여간 추적 끝에 지난 29일 A씨의 친구 집인 광주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A씨를 검거됐다.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으며 사고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인천, 여수 등지로 도망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적발당한 점을 들어 A씨의 차량을 몰수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광주북부경찰은 2일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A(57)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월 3일 오후 8시 40분께 광주시 북구 양산동 한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개월 여간 추적 끝에 지난 29일 A씨의 친구 집인 광주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A씨를 검거됐다.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으며 사고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인천, 여수 등지로 도망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적발당한 점을 들어 A씨의 차량을 몰수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