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태양광발전소에서 화재…분전반과 태양광 모듈 불타
2025년 04월 30일(수) 11:35

<영암 소방 제공>

영암의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불이 나 분전반과 태양광 모듈이 불탔다.

30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께 영암군 시종면 월롱리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분전함 1기가 완전히 불에 탔고 태양광 모듈 1개가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608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현장 출동한 소방 대원들로 인해 불길은 15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전기배선의 접촉 불량으로 배전함 내부가 과열, 이로 인해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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